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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이승윤, 김이나와 티카타카 "나는 가사쟁이"

'별밤' 이승윤, 김이나와 티카타카 "나는 가사쟁이"
입력 2021-11-26 09:18 | 수정 2021-1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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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승윤이 김이나와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별밤'의 최다 게스트로 김이나와 청취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지난 24일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한 이승윤은 새 앨범을 전하며 김이나와 인사를 나눴다. 이승윤은 새 앨범을 발매한 소감에 대해 "음원을 많이 냈지만 말씀하셨듯 바코드 찍힌 앨범을 처음 내본다. 그래서 이걸 1집으로 치기로 저 혼자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곡들이 소중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바코드가 박혀 있다는 게 상징적이니까 기분이 되게 오묘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이나는 "가사를 이렇게 내실 줄 알았는데, 정말 밀도가 중력이 높은 별이 있지 않나. 갔다 오면 지구에서 시간이 10~20년 지나있는 것 같다"고 가사를 칭찬했다. 이승윤은 "저는 가사쟁이라고 저를 생각했어서 가사에 엄청 공을 들이는 편이다. 엄청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돌아온 이승윤은 "사실 9곡 다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더라.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이나가 3곡을 고른 기준에 대해 묻자, 이승윤은 "앨범에 파트가 세 파트가 있는데 한 곡씩 뽑았다. 한 곡은 제가 골랐고 나머지는 의견을 수렴해서 골랐다. 제가 고른 곡은 '교재를 펼쳐봐'였다"고 답했다.

    김이나는 수록곡 중 '구름 한 점이나'를 가장 좋은 곡으로 꼽으며 "제 이름이 들어가면 잘 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김이나는 '폐허가 된다 해도'에 대해 "내가 생각한 이승윤스러운 곡"이라며 "무슨 마음으로 쓰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윤은 "'싱어게인' 나가기 직전에 만든 노래인데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하고 만든 곡이다. 당시에 나는 왜 어차피 사라질 것들을 추구하고, 원하고, 나아가고 있지 생각하면서 내 마음 상태를 깊게 들여다 보면서 쓴 가사였다"고 설명했다.

    "신파면 어떠냐. 본인의 역사인데"라는 김이나의 말에, 이승윤은 "폐허가 되는 걸 알면서 집을 짓고 살아가는 것 같다. 꼭 음악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뭔가 선택을 할 때 어차피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보면서 어차피 페허가 될 것들을 성심성의껏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승윤은 이날 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폐허가 된다 해도'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승윤의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는 반복되는 허무와 희망과 좌절과 용기의 뒤엉킴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에 관한 앨범이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 24일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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