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국방의 의무 끝…오늘(14일) 해병대 전역

가수 로이킴이 전역 소식을 알렸다.


로이킴은 14일 해병대 복무를 마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로이킴 소속사 웨이크원은 "로이킴이 12월 14일 미복귀 전역한다. 현재 말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2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서 우승한 로이킴은 2013년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외에도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북두칠성', 'Home(홈)'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2019년에는 정준영, 최종훈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2020년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로이킴은 지난해 6월 15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군 생활을 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종종 팬들과 소통해왔다.

백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