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당연히 논란과 반대가 있겠지만 잘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지낸 김 의원은 SNS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자신에게 내란음모 굴레를 씌워 사형에 처하려 한 전두환 전 대통령 사면을 당시 김영삼 대통령에게 요청했다"며 "통합은 정치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이 정치 갈등 완화와 국민 통합에 긍정적인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며 "정치를 회복하고 국난극복의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최경재
김한정, 이낙연 '李-朴 사면론'에 "잘한 판단"
김한정, 이낙연 '李-朴 사면론'에 "잘한 판단"
입력 2021-01-02 13:27 |
수정 2021-01-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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