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며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치열한 논의와 고심 끝에 내린 정부 결정"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3단계 격상은 최후의 보루로, 모든 산업에 대한 셧다운으로 영향 받을 다중시설만 202만개 정도"라며 "우리 사회가 부담 가능하고 경제가 회복 가능한 경계를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올해 2월 시작될 백신 접종은 신속·안전·공정의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백신 유통 체계를 점검하고 이미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백신 새치기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최경재
민주,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송구스럽다"
민주,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송구스럽다"
입력 2021-01-02 14:15 |
수정 2021-0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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