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의원은 SNS에서 "동부구치소와 요양병원의 코호트 방역 과정에 잘못이 있다면 지적하는 건 당연하다"면서도 "이를 세월호 참사와 다를 게 뭐냐는 유 전 의원의 발언은 도가 지나칠 뿐만 아니라 오로지 정쟁을 유발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신 의원은 "그런 발언에 동의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며 "합리적 보수의 이미지를 거두는 건 유 전 의원 자유지만 앞으로는 비교만이라도 합리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구치소와 요양병원에서 생명과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코호트 격리만 고집한다"며 "'구명조끼만 입고 기다리라'고 말한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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