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정치권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 형 확정이 먼저"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MBC와의 통화에서 "아직 여당 내에서도 매듭짓지 못한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별도로 입장을 밝힐 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재판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다"고 말해 형 확정도 안된 상태에서 사면 논의는 이르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사이 사면 문제에 관한 사전 교감설에 대해서도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정치
이정신
靑, 李-朴 사면론에 "입장 없어…형 확정이 먼저" 신중론
靑, 李-朴 사면론에 "입장 없어…형 확정이 먼저" 신중론
입력 2021-01-03 18:25 |
수정 2021-01-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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