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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어…동부구치소, 초기 대응 놓쳐"

정 총리 "코로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어…동부구치소, 초기 대응 놓쳐"
입력 2021-01-05 09:03 | 수정 2021-01-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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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코로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어…동부구치소, 초기 대응 놓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오늘로 1천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한 달동안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으신 분이 440여명까지 급증했다"며 총 사망자수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망자는 대부분 요양시설에 계시던 70대 이상 어르신"이라며 "지자체, 요양시설은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당국은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초기 대응 타이밍을 놓쳐 사태가 커졌다"고 진단하고, "이제라도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전체 교정시설의 방역망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법무부와 방역당국에 지시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치러지는 변호사 시험과 의사 국가고시와 관련해서는 "모든 응시자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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