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인사청문회 요청안이 접수됐다"며 "공수처가 하루 빨리 출범하도록 야당과 만나 신속히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는 이미 6개월 전에 출범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공수처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대 의사는 차고 남치도록 보였다"면서 "중립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면 청문회에서 철저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시간끌기와 꼼수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꿀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반대를 마치고 대안을 갖춰 청문회에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조명아
김태년 "공수처 하루 빨리 출범해야…청문회 일정 신속히 정할 것"
김태년 "공수처 하루 빨리 출범해야…청문회 일정 신속히 정할 것"
입력 2021-01-05 11:13 |
수정 2021-01-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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