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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란 한국대사관, 억류선원 면담…"신변 안전 직접 확인"

주이란 한국대사관, 억류선원 면담…"신변 안전 직접 확인"
입력 2021-01-07 11:14 | 수정 2021-01-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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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란 한국대사관, 억류선원 면담…"신변 안전 직접 확인"

    정부 대표단 단장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이 6일 밤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 선원들의 안전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급파된 주이란 한국대사관 직원 3명은 이란 현지시간 6일 오후 반다르아바스항에 억류 중인 '한국케미호' 한국 선원 1명을 대표로 만나 영사 접견을 시작했습니다.

    대사관 직원은 이번 면담 등을 통해 한국인 5명을 포함해 전체 선원 20명의 신변 안전을 확인했습니다.

    외교부는 선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선원들 의견을 계속 들으면서 필요한 영사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억류 선원들이 국내에 있는 가족과 국제전화를 할 수 있도록 주선할 방침입니다.

    한편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협상할 정부 대표단도 현지시간 오후 11시쯤 테헤란에 도착해, 이란 외무부 등을 만나 교섭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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