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새해는 회복의 해"라며 "철저한 방역과 백신·치료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신년합동인사회에서 "많이 지쳤고 힘들지만 우리 국민의 역량이라면 코로나 마지막 유행의 고비를 충분히 넘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새해는 통합의 해로, 가장 어려운 이웃부터 먼저 돕자는 국민의 마음으로 다음주부터 3차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라며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성과를 함께 긍정하며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새해는 도약의 해"라며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뤄 선도국가로 도약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문 대통령, 신년인사 '올해는 회복·통합·도약의 해'
문 대통령, 신년인사 '올해는 회복·통합·도약의 해'
입력 2021-01-07 11:48 |
수정 2021-01-07 12:0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