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에 이 지사에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올려 "지금은 어떻게 하면 정부 재정을 ‘잘 풀 것인가'에 대해 지혜를 모을 때로, 급하니까 '막 풀자'는 것은 지혜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행하기는 쉽지만 효과가 불분명한 방안보다 실행이 어려워도 효과가 분명한 방안이 있다면, 정부는 그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자'는 이 지사의 제안에도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민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언정, 국가 차원에서는 굳이 채택해야 할 이유를 알기 어렵다"며 부정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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