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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단세포적 논쟁 벗어나자"…이재명 지사에 반론

정 총리 "단세포적 논쟁 벗어나자"…이재명 지사에 반론
입력 2021-01-07 11:54 | 수정 2021-01-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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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단세포적 논쟁 벗어나자"…이재명 지사에 반론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전국민 대상 4차 재난지원금을 제안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더 이상 ‘더 풀자'와 ‘덜 풀자'와 같은 단세포적 논쟁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며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에 이 지사에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올려 "지금은 어떻게 하면 정부 재정을 ‘잘 풀 것인가'에 대해 지혜를 모을 때로, 급하니까 '막 풀자'는 것은 지혜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행하기는 쉽지만 효과가 불분명한 방안보다 실행이 어려워도 효과가 분명한 방안이 있다면, 정부는 그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자'는 이 지사의 제안에도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민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언정, 국가 차원에서는 굳이 채택해야 할 이유를 알기 어렵다"며 부정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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