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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설 명절 선물가액 상향에 "필요성 공감…신중히 검토"

전현희, 설 명절 선물가액 상향에 "필요성 공감…신중히 검토"
입력 2021-01-07 14:42 | 수정 2021-01-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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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희, 설 명절 선물가액 상향에 "필요성 공감…신중히 검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명절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가액 상향에 대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문성혁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수산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올해 설 명절에 한해 선물가액을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권익위는 전했습니다.

    이에 전 위원장은 "농어민이 겪고 있는 경제적 위기극복을 위해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부정적 국민여론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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