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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법사위 통과에 유족 반발 "국민을 위한 국회 맞나"

중대재해법 법사위 통과에 유족 반발 "국민을 위한 국회 맞나"
입력 2021-01-08 12:49 | 수정 2021-01-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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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법 법사위 통과에 유족 반발 "국민을 위한 국회 맞나"
    중대재해 처벌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29일 째 단식 농성을 이어왔던 산재사망 유족들이 크게 반발했습니다.

    고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는 회의를 방청한 뒤 취재진에게 "한해 5인 이하 사업장에서 4백명이 죽어나가는데 계속 죽이겠다는 것"이라며 "유족들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 이한빛 PD의 아버지인 이용관 씨도 "10만 명의 국민 청원을 받고 법안을 발의한 김미숙 씨에게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며 "이게 국민을 위한 국회냐"며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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