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청장은 오늘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집단 면역에 대한 민주당 강병원 의원의 질문에 "집단 면역은 국민의 60~70% 정도가 면역을 획득해야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두 번 접종을 3~4주 간격으로 해야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접종을 완료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다른 나라도 집단 면역 형성을 3~4분기로 예측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얼마나 백신에 대해 수용해 주고 협조해 주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청장은 백신 1차 접종 대상으로 의료 종사자와 요양병원 등에 있는 어르신들을 꼽으며 "집단 면역을 확보하는 데에는 우선순위를 정해 고령 어르신, 만성질환자부터 우선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60~70% 면역을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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