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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김학의 출국금지 공문 허위작성 의혹…특검해야"

주호영 "김학의 출국금지 공문 허위작성 의혹…특검해야"
입력 2021-01-11 11:10 | 수정 2021-0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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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김학의 출국금지 공문 허위작성 의혹…특검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출국금지 공문이 허위로 작성된 의혹이 있다"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출국금지 다음날 당시 이성윤 대검 반부패부장이 동부지검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결재권자인 동부지검장 모르게 내사번호가 함부로 부여됐단 사실을 통보했고, '동부지검이 내사 번호 부여를 추인해서 합법화하는 걸로 해달라'는 취지의 요구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시 이미 무혐의 처리된 2013년 사건번호가 기재된 출국금지요청서로 출국을 막고, 몇 시간 뒤 행정처리 차원에서 제출한 긴급승인요청서에서도 있지도 않은 2019년 내사번호를 찍어서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건 조사에 조직의 명운을 걸라고 지시한 지 5일 뒤 벌어진 일"이라며 "이 사건을 검찰 자체수사에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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