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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김병욱 '성폭행 의혹'…유의미한 제보 있으면 고발"

황보승희 "김병욱 '성폭행 의혹'…유의미한 제보 있으면 고발"
입력 2021-01-11 13:31 | 수정 2021-01-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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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승희 "김병욱 '성폭행 의혹'…유의미한 제보 있으면 고발"
    국민의힘 청년 자치기구인 '청년의힘'의 대표를 맡고 있는 황보승희 의원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았던 김병욱 의원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청년의힘은 탈당으로 이 모든 의혹을 덮어두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황보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보좌진 등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유의미한 내용이 있을 경우 즉각 고발하여 국민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목격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섣부른 기정사실화나 무책임한 추측은 제2, 제3의 가해가 될 수 있다"며 "피해자 중심주의와 목격자 인권보호를 철저히 지켜 신중히 접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정진경 변호사가 성추행 징계 이력으로 진실화해위원에서 사퇴한 것에 대해 "우리 당에서 추천했던 진실화해위원에 문제가 생겨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인터넷 검색했을 뿐 아니라 지인들에게도 탐문했으나 불미스러운 일을 밝혀내지 못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추천하는 위원들에 대해 좀 더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말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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