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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전 국민 재난지원금 본질 왜곡"

이재명 "국민의힘, 전 국민 재난지원금 본질 왜곡"
입력 2021-01-11 18:55 | 수정 2021-01-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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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국민의힘, 전 국민 재난지원금 본질 왜곡"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본질을 왜곡하는 헐뜯기 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거티브가 위험한 이유는 본질을 왜곡하기 때문"이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야당의 네거티브 공격이 그렇다"고 적었습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피해의 양상이 어떠한지, 소상공인의 요구가 무엇인지, 얼마큼 재정규모가 필요한지 파악하기보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매표행위'라는 근거 없는 비난만 무책임하게 늘어 놓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을 '돈 주면 표 찍는' 지배대상으로 전락시키며 주권자의 주체성을 통째로 왜곡해버렸다"며, "집단지성체인 국민을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서어찌 진정한 정치를 할 수 있겠냐"고 되물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경제의 빠른 회복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언급하며, "정치본질을 왜곡하지 않고 여당과 '잘하기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감한 대규모 재정지출이 필요하고 2, 3차 선별지급을 고려하면 4차는 보편지급이 맞다"며, "낡은 경제교과서를 읊는 게으름으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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