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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다주택자 양도세 인하 계획 없어…정책 일관성 지킬 것"

김태년 "다주택자 양도세 인하 계획 없어…정책 일관성 지킬 것"
입력 2021-01-12 10:53 | 수정 2021-0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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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년 "다주택자 양도세 인하 계획 없어…정책 일관성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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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거나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투기 차단과 다주택자의 시세차익 환수, 공급 확대가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양도세 강화는 투기성 주택 소유자와 다주택자들이 시세차익으로 얻는 불로소득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의 불평등을 완화하는 공평 과세 방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때 주택 매물 잠김 현상을 고려해 1년이라는 충분한 매각 기간을 두었다"면서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은 불신을 초래하고 시장에 혼란만 가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같은 회의에서 "국민의 근심이 큰 주거 문제와 관련해서는 획기적인 주택공급대책안을 마련해 설 연휴 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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