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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이들어 경계할 것은 몽니 정치"…김종인 우회 비판

홍준표 "나이들어 경계할 것은 몽니 정치"…김종인 우회 비판
입력 2021-01-12 11:19 | 수정 2021-01-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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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나이들어 경계할 것은 몽니 정치"…김종인 우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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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나이가 들어 가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몽니 정치"라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언급하며 "말년의 몽니 정치는 본인의 평생 업적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당도 나라도 어렵게 만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앞서 MBC와의 통화에서도 "3자 구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한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은 어른답지 못했다"며, "안철수 후보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기대가 굉장히 크고 계속 올라갈 것인데, 김 위원장이 그걸 무시하고 억누르려고 하면 김 위원장 스스로가 자멸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1995년 조순, 박찬종, 정원식 후보가 겨뤘던 당시 서울시장 선거를 자꾸 거론하는데, 당시는 평일 보궐선거가 아닌 휴일에 치러지는 선거였다"며 "김종인 위원장 식으로 생각하는 건 착각도 큰 착각"이라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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