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린 업종과 계층의 경제적 이익을 나누는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인센티브를 주고 공유를 유발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인천 신항에서 취재진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협력이익공유제를 언급하면서 "같은 방식을 원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 이익 공유제'를 제안하면서 "내일 포스트 코로나 불평등 해소 및 재정 정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할 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본격적인 논의를 예고했습니다.
정치
최경재
이낙연 "인센티브로 공유 유발 가능"…'코로나 이익공유제' 논의 본격화
이낙연 "인센티브로 공유 유발 가능"…'코로나 이익공유제' 논의 본격화
입력 2021-01-12 13:58 |
수정 2021-01-12 13:5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