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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코로나 19 백신 이어 '치료제'도 무료 공급 가닥"

당정 "코로나 19 백신 이어 '치료제'도 무료 공급 가닥"
입력 2021-01-12 14:34 | 수정 2021-01-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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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코로나 19 백신 이어 '치료제'도 무료 공급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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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내에서 개발한 코로나 19 치료제를 무료로 공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MBC와의 통화에서 "백신 무료 얘기가 대통령 신년사에 있었는데, 정부가 치료제도 그 연장선에서 무료로 할 의향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도 치료는 대부분 무료"라면서 "치료에 보통 2주쯤 걸리는데 치료제가 투입되면 더 짧게 걸리기 때문에 건강보험이나 국가재정이 추가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치료제 사용 시점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말 허가를 신청한 곳이 있고 심사에 3~40일 가량 걸리는 것으로 안다"며 이달 말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낙연 대표 측은 "감염병 치료는 국가가 책임지는 게 맞다는 취지이지, 특정 회사의 치료제를 언급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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