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남북회담 영상회의실 구축 사업을 긴급 입찰한다고 공고를 냈습니다.
영상회의실은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공사를 마쳐야 합니다.
남북 간 직통전화 회선을 이용하면 현재 구축된 시설로도 비대면 대화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호응하면 어떤 방식이든 언제든 남북간 대화가 가능하며 우리 정부는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고 비대면의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는 변함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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