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재난지원금도 백신도 관건은 결국 속도"라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신속한 접종을 하고, 또 그것이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치밀하게 준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각 부처는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빛을 발한 협업의 성과를 백신 접종에서도 계속 이어가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에 대해선 "이틀간 지원을 신청한 209만명에게 3조원 가까운 자금을 곧바로 지급해 드렸다"며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협업 덕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총리는 설 민생대책과 관련해선 "올해는 좀 더 특별해야 할 것"이라며 "각 부처는 움츠러든 국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을 충실하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 선물기준 같이 국민들께 미리 안내해 드려야 할 사안은 조속히 확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정 총리 "백신 접종 관건은 속도…신속 접종 긴밀 협력해야"
정 총리 "백신 접종 관건은 속도…신속 접종 긴밀 협력해야"
입력 2021-01-13 09:22 |
수정 2021-01-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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