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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공매도 제도 개선 성과…공정해졌다면 재개 바람직"

김병욱 "공매도 제도 개선 성과…공정해졌다면 재개 바람직"
입력 2021-01-13 10:24 | 수정 2021-01-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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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욱 "공매도 제도 개선 성과…공정해졌다면 재개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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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재개 방침에 대해 "제도개선 효과를 검토해보고 공정해졌다면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의원은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대한 공포감은 있지만,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조작됐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공매도의 순기능도 분명히 있다"며 "내가 주식을 갖지 않더라도 차입을 통해 매도한 후 일정기간 구 주식을 메꿔 넣어 쌍방향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적정한 가격을 찾아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여권에서 공매도 금지 재연장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국회가 일방적으로 해석하기보다 경제는 부드럽게 터치해야 한다" 며 "시장 충격 없이 자본시장이 더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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