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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당대회는 내부 결속…한·미에 여러 가능성 열어둔 것"

통일부 "북한 당대회는 내부 결속…한·미에 여러 가능성 열어둔 것"
입력 2021-01-13 17:12 | 수정 2021-0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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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 당대회는 내부 결속…한·미에 여러 가능성 열어둔 것"
    통일부는 북한의 8차 당대회 보고 내용을 "내부 결속 차원으로 평가하고 남북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통일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8차 당대회와 관련해 "경제적으로는 크게 미달됐다고 했으니 군사적 성과를 내세운 것"이라며 "내부 결속을 도모하는 쪽에 방점을 둔 걸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민위천·일심단결·자력갱생'을 내놓은 것을 보면 향후 5년간 그들식의 경제적 성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대남·대미 메시지에 대해서는 "강한 발언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수위 조절을 했다"며 "지난 6월 이후 유보적인 것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관망하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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