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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이익공유제, 또 다른 갈등 요인 될 수도…자발적으로 해야"

정 총리 "이익공유제, 또 다른 갈등 요인 될 수도…자발적으로 해야"
입력 2021-01-14 09:59 | 수정 2021-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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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이익공유제, 또 다른 갈등 요인 될 수도…자발적으로 해야"

    정세균 국무총리 [자료사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언급한 '이익공유제'에 대해 "또 다른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상생의 정신은 적극적으로 찬성하지만, 제도화하려면 국민적인 공감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3월 재개를 놓고 논란이 있는 '주식 공매도' 제도에 대해선 "정부 입장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은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선 집단 면역에 도달하는 시점을 오는 10월에서 11월 정도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백신의 효용 기간을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예상하면서 "2월에 접종한 분들이 연말이나 내년 초에 또 접종해야 할 수도 있어, 추가적인 물량의 계약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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