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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당대회 평가 "남북 관계 개선 입장 시사한 것"

통일부 북한 당대회 평가 "남북 관계 개선 입장 시사한 것"
입력 2021-01-14 17:40 | 수정 2021-01-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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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 당대회 평가 "남북 관계 개선 입장 시사한 것"
    통일부가 북한의 8차 당대회에 대해 남북 관계 개선 입장을 시사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당대회 사업 총화 내용에 대한 분석 자료를 통해 "남북 관계 재개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 사항의 존중과 이행, 적대행위 중지 등을 강조하며 우리의 근본 문제 해결 등 성의 있는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입장과 태도에 따라 남북 관계 재개 속도와 정도가 달라질 것이며 우리 측 태도에 따라 남북 관계 개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최대 주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북미 간 대화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는 등 수위를 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당 총비서로 추대하며 위상과 권위를 절대화하고, 김여정은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제외되며 위상이 하락했으나 대남·대외 등 김 위원장의 핵심 보좌역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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