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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감사원 '에너지 정책 감사'에 "최재형, 도 넘어"

임종석, 감사원 '에너지 정책 감사'에 "최재형, 도 넘어"
입력 2021-01-14 18:18 | 수정 2021-01-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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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감사원 '에너지 정책 감사'에 "최재형, 도 넘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감사원의 에너지 정책 수립과정 감사에 대해 "최재형 감사원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SNS에 글을 올려 "정부 기본정책 방향을 문제삼고 바로잡겠다는 권력기관장들의 일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며 "최 원장은 명백히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광훈 윤석열, 이제는 최재형에게서 같은 냄새가 난다"며 "소중하고 신성한 권한을 부여받은 자가 그 권한을 권력으로 휘두른다"고 직격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감사 대상이 된 2017년 12월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정부는 전력수요를 감안해 석탄화력을 줄이고 과다 밀집된 원전을 조정했다"며 "그 결과가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와 신규 석탄화력 착수 중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중 월성 1호기의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 전 법원 판결로 수명 연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국민 우려를 반영할 필요가 있어 전력수급에 영향이 없을 경우 가급적 조기폐쇄하기로 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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