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흘 전 폐막한 8차 노동당 당대회를 기념하는 열병식을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어제 저녁 평양에서 개최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며 김 총비서가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어젯밤 군용기 편대가 김일성광장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당대회를 기념해 열병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야간 열병식' 역시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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