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우리 정기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어제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회의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 등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과 2020년 국가예산집행 결산, 2021년 국가예산 등이 의제로 결정됐습니다.
또 내각 주요 부처 장관직은 대부분 교체됐지만 관심을 모았던 국무위원회 위원 개편 내용은 언급되지 않은 채 회의는 하루 만에 폐막했습니다.
정치
남재현
북한, 어제 최고인민회의…국무위 개편 언급 없어
북한, 어제 최고인민회의…국무위 개편 언급 없어
입력 2021-01-18 06:39 |
수정 2021-01-18 06:3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