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입양이 무슨 홈쇼핑이냐"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충격을 받은 아이가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맺을 때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파양이나 교체는 아이를 위한 배려가 아니라 입양 부모의 부정적 행동을 정당화하는도구로 사용될 게 뻔하다"며 "그 자체로 아이에 대한 정서적 방치이자 학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회적 학대와 부정적 인식의 확산을 주도하다니 문 대통령이 인권변호사였던 것이 맞느냐"며 "대한민국의 인권을 봉건시대 수준으로 추락시킨 데 대해 지금 당장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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