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은 "'세월호'란 단어가 포함된 모든 문서를 추출한 결과 동일, 중복, 유사 자료가 포함된 64만여 건이 나왔다"며 "목록 전체를 사참위가 열람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건 제목으로 된 전체 목록을 보고 사참위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을 직접 결정하면 내용 열람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안보 등 적법한 비공개 사유가 있는지 보안성 심사 등을 거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15일부터 사참위에 과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된 문서 7백60건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내부 자료 1천 3백여 건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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