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경선 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달라"며 국민의힘이 마련하는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하라는 것은 무리한 이야기"라며, "야권 단일화 플랫폼을 야권 전체로 개방을 해준다면 그 관리는 국민의힘에서 하더라도 이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권 단일 후보를 뽑기 위한 실무논의를 조건 없이 시작하자"며, "이 논의에서 결정된 어떤 제안도 수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본경선에 참여하는 방식을 제안드린 것"이라면서 "그 부분 역시 실무선에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배주환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플랫폼 야권 전체에 개방해달라"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플랫폼 야권 전체에 개방해달라"
입력 2021-01-19 15:12 |
수정 2021-01-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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