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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코로나 대출 이자 상환유예 환영…연말까지 기대"

홍익표 "코로나 대출 이자 상환유예 환영…연말까지 기대"
입력 2021-01-21 10:53 | 수정 2021-0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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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코로나 대출 이자 상환유예 환영…연말까지 기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금융권이 코로나19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해 대출 만기연장, 이자 상환유예 조치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장은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소상공인 등의 여력을 검토해서 만기 연장 및 상환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한 것"이라며, "금융위 발표를 환영하며 이번 조치가 가급적 금년 연말까지 연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장은 이어 "당정은 수혜대상과 내용을 더 소상히 파악해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방안이 있는지, 정부가 함께할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홍 의장은 2020년 11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2.71%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예대 금리차도 더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 국면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은행권은 상생과 협력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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