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리아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27%, 이낙연 민주당 대표 13%, 윤석열 검찰총장 10% 순이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20%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1주 이후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1%,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4%를 기록했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다'와 '무응답'은 29%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4월에 열리는 재보궐 선거에 대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과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41%로 나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37% 대 44%, 부산·울산·경남에서는 39% 대 45%로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치
배주환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27%, 이낙연 13%, 윤석열 10% [전국지표조사]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27%, 이낙연 13%, 윤석열 10% [전국지표조사]
입력 2021-01-21 13:55 |
수정 2021-0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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