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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에 엇갈린 기대…여 "한반도 평화" 야 "북 비핵화"

바이든에 엇갈린 기대…여 "한반도 평화" 야 "북 비핵화"
입력 2021-01-21 15:39 | 수정 2021-01-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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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에 엇갈린 기대…여 "한반도 평화" 야 "북 비핵화"
    여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도 엇갈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리더십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은 역사적인 북·미 싱가포르 합의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늘 함께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재인-바이든 행정부가 과거 김대중-클린턴 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교훈으로 삼는다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한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의 비핵화에 초점을 뒀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한미동맹은 한국전쟁의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혈맹"이라며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를 원칙으로 한 한반도의 평화 정책에도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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