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당지지도가 서울에선 민주당이,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33%, 국민의힘이 23%,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5%, 열린우리당이 3%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시장 재보궐 선거가 예정된 서울에선 민주당이 38%로 23%에 그친 국민의힘을 앞섰으며, 반대로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 지지도가 36%로 22%의 민주당보다 높았습니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선 긍정 평가가 37%, 부정평가가 5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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