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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남대문 시장 방문…"3차 지원금 충분치 않아"

이낙연, 남대문 시장 방문…"3차 지원금 충분치 않아"
입력 2021-01-23 14:46 | 수정 2021-01-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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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남대문 시장 방문…"3차 지원금 충분치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악화와 관련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정부와 잘 협의해가면서 늦지 않게, 유연하게 민생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아프도록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장 방문에 동행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에 대해 "두 분 모두 서울시를 어떻게 좋게 만들겠다는 꿈을 오래전부터 가져오고 준비해온 분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했던 스마트상점과 소상공인 디지털화가 진전됐는지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전통시장 디지털화와 온라인화에 박차를 가해 남대문시장을 글로벌화 된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상인들의 말씀을 듣고 시장을 돌아보면서 가슴이 먹먹했다"며 "힘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손을 내밀어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이 당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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