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정성호 "이낙연 '깜빡이' 발언 근거 뭔가? 지지층에도 상처"

정성호 "이낙연 '깜빡이' 발언 근거 뭔가? 지지층에도 상처"
입력 2021-01-24 15:57 | 수정 2021-01-24 15:58
재생목록
    정성호 "이낙연 '깜빡이' 발언 근거 뭔가? 지지층에도 상처"

    이재명 지사와 정성호 의원(왼쪽)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을 두고 이낙연 대표가 "왼쪽 깜빡이를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아쉬운 표현"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당내에서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오늘 MBN 방송에 출연해 "분명한 근거와 정책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지적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왼쪽 깜빡이' 표현을 두고 "과거 17대 국회에서 야당이 노무현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많이 쓴 표현"이라며 "우리 지지자들에게는 굉장히 상처를 주는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 대표가 주도하는 이익공유제에 대해서는 "어떤 개념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내용이 없는 것 같다"고 평했고, 여권의 제3후보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사람이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선 이 지사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