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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유승민·원희룡, 이재명 말꼬리 잡아봤자 지지율 올릴 수 없어"

김남국 "유승민·원희룡, 이재명 말꼬리 잡아봤자 지지율 올릴 수 없어"
입력 2021-01-25 13:40 | 수정 2021-01-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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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국 "유승민·원희룡, 이재명 말꼬리 잡아봤자 지지율 올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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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여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비방만 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이재명 지사가 주장하는 적극적 확장재정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올해 예산안의 기본방침과 같고 독일, 일본, 캐나다 등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비슷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유 전 의원과 원 지사를 겨냥해 "국민 눈에는 대선 지지율 올리는 것에 굉장히 조급한 것처럼 보이며 국가적 위기 극복보다 본인들 대선 지지율 올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본질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말꼬리 잡아서 상대를 깎아내리는 것으로 지지율을 올릴 수 없다"며 "대선후보들의 합리적인 토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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