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차별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10개가 훌쩍 넘는 비리 의혹에 대해 시원한 해명 없이 변명만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당이 박 후보자를 검찰개혁 적임자로 평가하는 것에 대해 인정하기 어렵다"며 "현 정권에 대한 수사를 무력화하고 검찰을 장악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만큼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이기주
전주혜 "박범계, 추미애와 차별점 없어…합격점 주기 어려워"
전주혜 "박범계, 추미애와 차별점 없어…합격점 주기 어려워"
입력 2021-01-26 10:04 |
수정 2021-01-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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