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반부패 활동 평가에서 법무부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권익위는 오늘 지난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법무부와 중기부, 해수부와 해앙경찰청, 관세청과 특허청이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검찰청은 지난해에 이어 미흡 수준인 4등급 평가를 받았는데, 권익위는 "정책 참여 및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분야에서 낮은 점수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외교부와 산업부, 과기정통부와 문체부, 공정위, 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4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익위는 지자체 중에서는 "전남과 충북이 1등급을 받았고, 서울 성동구는 광역과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손병산
법무부, 반부패 평가 최고등급…검찰은 하위권
법무부, 반부패 평가 최고등급…검찰은 하위권
입력 2021-01-26 11:45 |
수정 2021-01-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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