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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작년 11월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두 나라의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자며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두 정상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양국이 협력과 소통을 유지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방역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인적·경제교류 역시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을 포함한 고위급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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