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북한의 식량 사정이 더 악화돼 주민 10명 중 6명이 식량 부족 상태라고 미국 정부 기관이 밝혔습니다.
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는 코로나19 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북한 주민 63.1%의 식량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정한 성인의 하루 섭취 기본 열량은 2천100kcal 인데 북한은 평균 445kcal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는 104만 6천 톤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8월 경제연구소는 북한 주민 60%가 평균 430kcal, 전체적으로는 95만 6천 톤의 식량이 부족할 것으로 내대봤으나 코로나19로 더 악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