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이 모든 사태의 의문을 풀어줄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밖에 없다"며 "'남쪽엔 원전파괴, 북쪽엔 원전건설'에 대한 문 대통령의 책임 있고 분명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자부 내부의 아이디어 차원 검토자료였다는 정부·여당의 해명에 대해선 "그렇게 좋은 일을 산업부는 왜 '신내림'을 받아 일요일 야밤에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삭제한 건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대북 원전 의혹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치
배주환
국민의힘 "'북한 원전 건설' 의혹, 문 대통령이 직접 답하라"
국민의힘 "'북한 원전 건설' 의혹, 문 대통령이 직접 답하라"
입력 2021-01-31 13:27 |
수정 2021-01-31 13:2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