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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사회 대북 지원 130여만달러…지난해보다 80%감소

올해 국제사회 대북 지원 130여만달러…지난해보다 80%감소
입력 2021-02-03 09:37 | 수정 2021-02-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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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제사회 대북 지원 130여만달러…지난해보다 80%감소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홈페이지 캡처]

    올해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 규모는 130여만 달러로 지난해 비슷한 시기보다 8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은 인도주의업무조정국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에 대한 지원금을 약정한 국가는 스위스와 독일이며 약정액은 우리 돈 14억 8천만 원가량인 132만여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는 황해남북도의 수해 지원금 명목으로 5만여 달러, 유엔아동기금을 거쳐 필수영양 강화 사업에 115만여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은 세계기아원조를 통해 평안남북도의 식량 지원 사업에 11만 5천달러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준 775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83.9%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고 각국 정부의 재정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1월 572만 달러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아직 집계된 약정액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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