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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핵무기 재료될 원전을 북한에? 국정조사 응하라"

김종인 "핵무기 재료될 원전을 북한에? 국정조사 응하라"
입력 2021-02-03 15:03 | 수정 2021-02-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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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핵무기 재료될 원전을 북한에? 국정조사 응하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핵무기 재료가 될 수 있는 원전을 북한에 지어주는 계획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여당은 국정조사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5월 신포 경수로 점검과 이듬해 신년사의 원전활용 발언 등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산업부 공무원의 아이디어 차원이었다는 해명에는 "공무원들이 인생을 건 범죄행위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건설비만 수조원, 경제적 효과가 120조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실무 공무원이 습작품으로 문서를 만들었다는 말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산업부가 그제 공개한 보고서에 대해서도 "삭제됐다던 자료를 어디에서 구해서 공개한 것인지, 최종 수정본으로 보이는 다른 자료는 왜 공개하지 않는지 밝히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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