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의 주요 이슈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해 찬성과 반대여론이 오차범위 안에서 엇비슷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가 찬성, 37%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신공항 건설지인 부산에서는 찬성이 61%로 높게 나타났고, 동남권 신공항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대구·경북에서는 반대가 51%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치
배주환
"가덕도 신공항, 찬성 33%-반대 37%…부산은 찬성 61%" [한국갤럽]
"가덕도 신공항, 찬성 33%-반대 37%…부산은 찬성 61%" [한국갤럽]
입력 2021-02-05 11:50 |
수정 2021-02-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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