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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보조금 지원 방안'은 "정확한 계산과 현장형 정책 모델 설계, 재정 여건에 대한 분석을 거친 준비된 공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지난 5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최대 1억 1700만원의 대출이자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같은당 후보인 오신환 전 의원은 나 전 의원을 '결혼수당 1억원' 공약을 내놓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에 빗대 '나경영'으로 부르는 등 당 안팎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오후에도 SNS에 추가 글을 올려 "품격과 원팀 정신을 잊지 말라. 프레임 씌우려는 정치공세로는 게임이 바뀌지 않는다"고 오신환 전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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