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방역은 철저히 하면서 지침을 세밀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속된 영업제한으로 생존의 한계상황에 접어든 종사자들의 간절한 호소를 민주당과 정부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마음 같아서는 즉각 제한을 해제하고 싶지만, 방역을 완화하는 순간 더 많은 국민이 더 큰 고통을 겪게 된다는 냉정한 방역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열기가 뜨겁다"며 "올해 상반기 지역상품권의 판매와 소비 실적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상품권 추가 발행 여부를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임명현
김태년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 강구"
김태년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 강구"
입력 2021-02-08 10:24 |
수정 2021-02-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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